NO.1: 줄도박
개봉 직후부터 흥행 가도를 달리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500만 관객 고지를 밟았습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늘 오전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관객 수,497만여 명을 개봉 18일 만에 넘겼습니다.
올해 전체 개봉작 중 5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은 '천만 영화'인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허명행 감독의 '범죄도시 4'에 이어 '인사이드 아웃 2'가 세 번째입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 중입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 세계 영화관에서 8억 6천310만 달러,줄도박약 1조 1천928억 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처음으로 매출액 10억 달러(약 1조 3천820억 원)를 돌파한 영화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인사이드 아웃 2'의 흥행 요인으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힘이 첫손에 꼽힙니다.
이 영화는 사춘기 소녀 라일리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겪는 일과 라일리 머릿속 '감정 본부'에서 일하며 그에게 영향을 끼치는 여러 감정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라일리가 사춘기에 접어들며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감정인 불안이,줄도박당황이,따분이,부럽이 등이 등장합니다.
특히 리더 격인 불안이로 인해 라일리는 친구들과 멀어지고 평소답지 않은 행동을 하며 스스로를 상처입힙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라일리의 스토리가 자신의 사춘기 시절을 보는 것 같다는 평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라일리가 성장통을 견디고 자아를 확립해가는 모습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는 호평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줄도박
:조금 전에 새로운미래 얘기가 나왔으니까요.
줄도박,푸틴 정적 '나발니 빈자리', 러 야권 연대로 메울까[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나발니 대체 불가" 절망 속 일부선 야권 결집 희망도…푸틴 반감 거세지며 우크라 지원 보류 미 하원에 영향 촉각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던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47)의 돌연사로 러시아 반정부 운동의 미래에 암운이 드리워지는 가운데, 거세진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국제적 반감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보류 중인 미국 하원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