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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가림건축사사무소의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당선작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공간을 표현했고 인근 평화동 국민체육센터와의 연계성을 잘 담아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2027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부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센터는 수영장을 비롯해 배드민턴과 농구,2002년 월드컵 징크스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2002년 월드컵 징크스게이트볼장을 갖춘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