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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공립대 통합,프리미어리그 일본 축구 선수내년 3월 출범
경북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통합한다.내년 3월‘국립경국대’로 새로 출범한다.국·공립대가 통합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경북도는 11일 이 같은 통합 계획을 밝혔다.경국대라는 이름은‘경상북도 종합국립대’라는 뜻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인구가 감소해 입학생이 계속 줄고 있는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 대학을 통합해 시너지를 낼 필요가 있었다”고 했다.
안동대는 안동,경북도립대는 예천에 있다.국립경국대는 안동캠퍼스에 4개 단과대,프리미어리그 일본 축구 선수예천캠퍼스에 1개 단과대를 운영할 계획이다.안동캠퍼스는 인문학과 바이오,백신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예천캠퍼스는 공무원 등 공공 분야 인재를 기른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 하는‘2025학년도 입학 전형’부터 신입생 1539명을 선발한다.
통합 대학의 이름을 두고 일부 진통을 겪기도 했다‘국립경국대학교’와‘국립경북글로컬대학교’등이 후보로 거론되자 안동대 교직원과 동문들이 새 교명에‘안동’이란 지명이 빠진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립경국대는 전국 유일의 국·공립대 통합 모델로 지방대가 지역을 살리는 혁신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두 대학은 지난해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글로컬 대학’에 선정됐다.글로컬 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프리미어리그 일본 축구 선수지방대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혁신 지방대 한 학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대는 1947년 문을 연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다.경북도립대는 1997년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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