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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조사 매출전망 BSI 98…전분기 대비 4포인트 하락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올해 3분기(7∼9월) 한국의 제조업 매출이 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6월 10∼21일 1천500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한 결과,3분기 매출 전망 BSI가 98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BSI는 100(전 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보다 증가(개선)한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3분기 매출 전망 BSI는 지난 2분기(102)보다 4포인트 낮아졌다.
매출을 제외한 시황(97),스마트 계약 블록 체인재고(98),설비투자(99),스마트 계약 블록 체인자금 사정(91) 등 여러 항목의 3분기 전망 BSI도 기준인 100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수출(101)만 100을 넘겼다.
매출 전망 BSI를 업종별로 보면 디스플레이(107),무선통신기기(105),스마트 계약 블록 체인화학(101),스마트 계약 블록 체인바이오·헬스(105)만 기준 이상이었고,반도체(99),가전(98),자동차(98),조선(92),일반기계(95),스마트 계약 블록 체인철강(90),스마트 계약 블록 체인섬유(86) 등 다수 항목은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2분기 제조업 매출 현황 BSI는 94로 전 분기보다는 12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100을 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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