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를 개최했다.사진은 케이블카 안에서 할머니와 손녀가 추억을 남기고 있다.논산시가족센터 제공
[논산]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건양대교수)는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를 개최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4명의 조부모와 15명의 손자녀들이 함께 경남 통영으로 여행을 떠났다
1975m를 오가는 케이블카와 유람선 탑승은 물론 동피랑 벽화마을의 골목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가족 인증샷 남기기에 푹 빠졌고,의경 로또통영하면 빼놓을 수 있는 국가유산 제승당과 충렬사를 관람하며 충무공 이순신의 위업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알찬 하루 보냈다.
8살 손자를 키우는 이일호 할아버지와 최미애 할머니는 "시대가 많이 바뀐 지금 어린 아이를 키운다는 게 나이 먹어 힘도 들고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그래도 주위에서 도와주는 손길들이 많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난생처음 손자와 묵은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수고하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센터는 이 밖에도 여름방학 기간동안 손자녀의 진로·직업설계를 위한 체험위주의 활동과 한국잡월드 견학이 예정돼 있으며 센터 내부 프로그램과 연계해 조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감소 및 손자녀세대 이해를 위한 미술 집단상담이 진행된다
논산시가족센터는 가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여러 문제의 해결과 욕구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이와 동반해 프로그램 기획 및 활동을 구성해 건강하게 소통하는 가족,의경 로또행복한 논산시민을 위해 힘쓰고 있다.
모든 사업은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33-7800,733-7860로 문의,홈페이지 https://nonsan.familynet.or.kr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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