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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2000여명에 대피령
(울진=뉴스1) 신성훈 기자 = 27일 오후 1시16분쯤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의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불은 산 인근의 공장 주변에서 발생해 번지고 있다.
울진군은 이날 오후 2시10분쯤 마을 주민 2000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렸으며,토토 가상계좌 수수료 놀이터벳50대 여성이 대피 중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 13대와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에픽 공짜게임산불특수대응단,산불 전문진화대원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