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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대표이사 김용수)가 오늘(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상장 후 시가총액은 1254억 원 수준이다.

하스는 보철수복 소재 전문 제조기업이다.△소재 미세구조 제어 기술 △정밀 성형 기술 △소재 간 하이브리드화 기술 등 원천 기술에서 비롯하는 핵심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회사의 주요 경쟁력이다.

하스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2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청약증거금은 7조 6978억 원으로 집계됐다.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140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46대 1을 기록했으며,대구 야구 심판최종 공모가를 공모 희망 밴드 상단 초과인 1만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상장 이후 하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대구 야구 심판신규 사업 진출,대구 야구 심판생산 역량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 간다는 전략이다.이번에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제3공장 확장을 위한 자금 및 연구개발 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치아용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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