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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3개월 만에 중국에서 푸바오와 재회(사진)했다.
에버랜드는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4~5일 이틀에 걸쳐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났다고 5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푸바오가 지난 4월 3일 중국 쓰촨성으로 이동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푸바오를 만난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사는 곳을 직접 보니 주변환경이 너무 좋고,한국 야구 거품현지 사육사들이 푸바오를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며 “잘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대견했고,한국 야구 거품역시 믿었던대로 푸바오는 잘하고 있다.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푸바오를 만나러 오고 싶다”고 밝혔다.
푸바오도 강 사육사의 목소리에 반응하며 가까이 다가오는 등‘푸바오 할부지’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김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