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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2023 여자 월드컵 h 조전주시 찾아 기자간담회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주·완주 통합은 전주시민들의 오랜 바람이기도 하지만 저의 선거공약이기도 하다"며 "통합은 전북 전체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통합이 우리 전체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축제가 돼야 하는데 통합 과정에서 지나치게 갈등이 생기면 (통합이) 되고 나서도 큰 후유증이 생길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통합 과정에서 완주군민들이 지나치게 상처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완주군에 통합에 찬성하는 주민 서명부가 제출된 것에 대해선 "7월10일쯤 도지사에게 서명부가 넘어오면 도지사는 의견을 천부해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며 "전주시와 완주군 의견,2023 여자 월드컵 h 조전북 전체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많은 분의 의견을 첨부해 보내려고 한다"고 답했다.
다만 김 지사는 "2013년 (전주-완주 통합이) 한번 실패했는데 또 부결된다면 전체에 엄청난 충격이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번에는 완주군민이 생각하는 통합 반대 사유를 철저하게 연구해서 그 문제들을 어떻게 해소할지에 초점을 두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그런 것들이 계속해서 이뤄지면 신뢰가 쌓여 통합이 이뤄질 수 있고 이뤄지고 나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익산에서 기업인들을 만났는데 기업인들이 제가 반드시 재선한다는 약속을 해야 투자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기업 유치를 위해서 출마하겠다고 얘기는 했지만 생각을 정리해서 정식으로 도민에게 말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우 시장도 "(재선 출마 여부는) 다음에 잘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방문과 기자단 환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도정 철학과 주요 사업들을 공유했다.또 전북자치도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고 민생 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남부시장 상인회장과 전주시 자생단체장과 장보기 행사 후 오찬을 끝으로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