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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가구당 평균 소득 3.8%·실질소득 2.2%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가구당 평균 소득은 521만5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 늘었다.이는 2023년 3분기(3.4%) 이후 6분기 째 오름세다.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한 실질 소득 증가율은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항목별로 보면 근로·사업·이전소득 모두 증가했다.근로소득은 임금근로자 증가와 임금상승 영향으로 2.3%,사업소득은 자영업자 증가 폭 확대로 5.5% 늘었다.이전소득은 국민·기초연급 수급액 인상,수급자 증가 등 영향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급 보험금,경조 소득 등 비경상소득은 12.1% 올랐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21만3000원으로 이전소득과 재산소득이 크게 늘면서 1년 전 같은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이 중 사업소득은 7.9% 줄었다.근로소득의 경우 4.3% 감소하면서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34만9000원 줄었다.1분위의 흑자액은 2006년 이후 쭉 내림세를 보였다.통계청 관계자는 "1분위의 경우 전분기 대비 고령 가구가 많이 늘어서 근로소득,다시보기 카지노사업소득이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5분위는 월평균 소득은 1119만9000원으로 근로·사업·재산·이전소득이 모두 늘면서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0만3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2.5% 증가했다.16분기째 오름세다.다만 2023년 2분기(2.7%)이후 2%대로 내려오면서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소비지출 중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3.5%,주거·수도·광열 지출은 7.6% 증가했다.
반면 교통지출은 32만2000원으로 1년 전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항목별로 보면 자동차 구입이 29.0%,운송기구연료비 2.4% 각각 감소했다.자동차 구입은 2021년 4분기(-29.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주류담배 지출은 3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줄었다.주류(-2.1%)와 담배(-4.4%) 지출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0만8000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8% 증가했다.이자 비용은 9.4% 감소했지만,양도소득세,상속증여세 등 비경상조세는 33.4% 늘었다.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420만7000원 늘었으며,토토 그래프 사이트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슬롯검증사이트흑자액도 130만5000원으로 7.8%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저소득층 취약계층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을 가동해 일자리,토토 조작물가안정,베네 치안 마카오 조식소상공인 등 시급한 과제 발굴과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강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