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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나노 2500랏 규모 불량 발생 루머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 전경.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 전경.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경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3나노(㎚·10억 분의 1m) 웨이퍼 결함이 발생했다는 소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26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웨이퍼 제조 공장에서 3나노 2세대 공정 중 2500랏(lot) 규모의 결함(defect)이 발생해 1조원 손실이 발생했고,챔피언스리그 아메리카이 웨이퍼들을 전량 폐기해야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2500랏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6만 5000장가량의 생산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실제 업계에서는 삼성 파운드리의 3나노 생산 규모가 월 6만 장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챔피언스리그 아메리카공정 중에도 다양한 검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수치 자체가 너무 과장돼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대만 파운드리 1위 회사 TSMC와 치열하게 3나노 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는 회사 파운드리의 3나노 2세대 공정을 활용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엑시노스 2500’을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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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는 주택재개발 사업지 5459가구, 평택은 고덕국제신도시·화양지구 물량 등 총 4870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챔피언스리그 아메리카,불이 나자 소방대원, 산림청 특수진화대원 등 109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쳐 이날 오전 6시쯤 진화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