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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원,보훈단체 등 500여명 참석 충북도 3·1절 기념식(충북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106주년 3·1절을 맞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일제 폭거에 맞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에는 도내 광복회원과 보훈 단체장,사할린 교포,주요 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표창,기념사,포 카지노3·1절 노래,만세삼창,도스 게임 플레이어기념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독립운동가의 활동을 다룬 알리오페라단의 공연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06년 전 3·1운동의 중심에 충북이 있었다"며 "순국선열의 용기와 충정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중심 충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기념식에 앞서 3·1공원 내 민족 대표 5인 동상과 한봉수 의병장,신채호 선생 동상에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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