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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6월중 가계대출 동향’발표
“명목 GDP 성장률 이내서 안정적 관리”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지난 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6조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에 대한 수요도 이어졌지만,은행의 자체 주담대 취급 잔액이 크게 늘었다.이에 금융권 가계대출도 4조원 넘게 늘어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2024년 6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4조4000억원 증가했다.증가폭은 전월(5조3000억원) 대비 축소됐지만,ssg 대 lg전년 말 대비해선 7조9000억원 증가했다.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는 주담대가 견인했다.지난 달 주담대는 전월 대비 6조1000억원 증가하며 전월(5조600억원) 대비 증가폭이 더 커졌는데,이는 은행권의 주담대 증가폭이 전월 5조7000억원에서 6조3000억원으로 불어났기 때문이다.디딤돌/버팀목 등 정책성 대출의 증가세가 지속하고 주택거래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편 기타대출은 전월(3000억원) 대비 소폭 감소전환해 3000억원 줄었다.

실제 은행권 주담대의 증가 세부 현황을 살펴보면,은행 자체의 주담대는 증가폭이 5월 3조5000억원에서 4조9000억원으로 늘어났고,디딤돌/버팀목 대출의 경우에도 증가폭이 3조9000억원에서 3조8000억원으로 유사했다.보금자리론은 감소폭이 1조7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축소됐다.

반면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분기별 부실채권 상각 등의 영향으로 총 1조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월(7000억원) 대비 감소폭이 확대된 것이다.이외에도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모두 감소했는데,상호금융권 1조원,ssg 대 lg여전사 3000억원,저축은행이 3000억원 감소했으며 보험은 200억원 증가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책성 대출 및 은행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향후 금리·주택시장 등 거시경제 여건에 따라 증가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계대출 증가율이 GDP 성장률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9월부터 차질없이 시행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세심하게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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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대 lg,안선영 이사는 그러면서 “정부도 의협도 지금 환자를 내팽개쳤다”며 “(의사들이) 파업을 하든, 정부에서 강경 대처를 하든 제일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건 환자들인데 어떻게 책임질 건지 이것도 같이 논의가 돼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