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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의 안전조치 완료…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통행 재개
40대 화물차량 운전자 등 화상 피해 입어
1일 오후 1시 6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 일원에서 질산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영업용 화물차량이 커브길을 돌던 중 적재한 20ℓ용기 6개가 도로로 떨어져 다량의 질산이 유출됐다.
또 반대편 차선에서 운행 중이던 쏘렌토 승용차량이 낙화물(질산용기)과 충돌하는 2차 사고도 벌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운전자 A씨가 왼팔에 화상을 입었고,배픽쏘렌토 운전자와 동승자 등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현장 반경 1㎞ 구간에 대한 도로를 통제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5명과 장비 19대 등 전문 화학물 처리반을 투입해 중화작업 등 안전조치 후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도로 통제가 해제됐다.
이번에 유출된 질산(HNO3)은 원액의 60% 수준의 강한 산성으로 피부에 직접 접촉 시 화상 피해와 장기간 호흡 시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베픽 이오스
：65m의 기존 제방을 허문 뒤 어떠한 기준도 없이 임의대로 흙으로만 대충 쌓아 올린 높이 29.
배픽,저를 아끼는 사람들이 저 보고 왜 이렇게 오버하냐고 했다"며 "그런데 이 사건 바로 앞에 있었던 국정농단 사건과 형태가 너무 비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