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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주식 거래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3월 24일부터 거래 가능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신건웅 강수련 기자 =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3월 4일 출범한다.70년 가까이 한국거래소(KRX)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주식거래가,3월부터는 넥스트레이드를 통해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라 투자 환경도 달라진다.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은 낮에만 주식을 사고팔았지만,앞으로는 아침 8시에서 밤 8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하루 12시간 주식투자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직장인은 퇴근 후에,군인은 일과 후에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도 더 싸진다.다만 거래 종목이 제한돼 일부 원하는 종목 거래가 어려울 수 있다.
김 병장도 일과 후 삼성전자 사고팔 수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 도입으로 가장 크게 바뀌는 점은 거래 시간이 늘어난다는 점이다.현재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정규장을 운영한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동시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 전·후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8시) 추가 운영한다.하루 거래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로 12시간에 달한다.투자자는 5시간 30분만큼의 추가 투자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기존에 비해 거의 배로 투자시간이 늘어나는 셈이다.
단 거래소 시장 시작 전 10분(오전 8시 50분~9시)과 종가 단일가 매매 시간 10분(오후 3시 20분~3시 30분) 동안에는 대체거래소 거래가 일시 중단된다.시세 조종 방지와 시가·종가의 원활한 산출을 위해서다.
거래 시간이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은 장 마감 후 터지는 글로벌 이슈와 주요 기업 공시 등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직장인들은 출근길이나 퇴근 후 종목을 사고팔 수 있고,w카지노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군인도 일과 후에는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기업들이 불리한 내용을 감추기 위해 휴일 전날 오후 늦게 하는 '올빼미 공시'도 의미 없어진다.거래 시간이 오후 8시까지 늘어나면서 공시에 따른 투심이 시장에 바로 반영될 전망이다.애프터마켓 운영 중 이상 종목은 거래 정지된다.
대체거래소 거래를 위해 투자자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도 없다.이전처럼 투자자가 매수·매도 주문을 내면 호가창에 양대 거래소가 함께 표시되고,사설 토토 사이트 놀이터벳증권사가 최선 집행 의무에 따라 더 나은 조건을 찾아 주문한다.
다만 모든 증권사에서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다음 달 4일 출범 당일 15개 증권사가 참여를 시작하지만,일부는 프리·애프터마켓만 우선 참여하거나 9월부터 전체 시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거래 종목은 10개부터…삼성전자는 24일부터 매매 가능
서비스 초기에는 거래 가능한 종목도 제한적이다.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는 10개 종목만 거래할 수 있다.
해당 종목은 코스피 5개 기업 △롯데쇼핑(023530) △제일기획(030000)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 △LG유플러스(032640) △S-OIL(010950),코스닥 5개 기업 △골프존(215000) △동국제약(086450) △에스에프에이(056190) △YG엔터테인먼트(122870) △컴투스(078340)다.
개장 3주 차인 17일부터는 100개 종목을 더해 110개 종목이 거래 가능해지며,4주 차인 24일에는 코스피 200과 코스닥150을 합쳐 350개 종목을 사고팔 수 있다.국민주인 삼성전자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SK하이닉스,현대차,삼성바이오로직스,LG에너지솔루션,셀트리온 등은 24일 이후 거래할 수 있다.
개장 5주 차인 다음 달 31일부터는 거래 종목을 800개로 확대한다.향후 법규를 개정해 투자자의 거래 수요와 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매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넥스트레이드는 하반기 인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넥스트레이드는 거래 점유율 제한이 있다.종목의 경우,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해당 종목의 30% 초과하면 다음 날부터 거래할 수 없다.또 대체거래소 전체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이 한국거래소 시장의 15% 초과할 경우,네이버 한자사전다음 날부터 전체 거래가 중단된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비율 초과 우려 종목은 다음 날부터 경쟁 매매서 제외할 계획이다.

수수료 20~40% 더 절감…상·하한가는 동일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보다 거래 수수료가 20~40% 더 싸다.투자자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한국거래소는 모든 거래에 대해 거래 대금의 0.0023%를 거래수수료로 부과하는 반면 넥스트레이드는 0.0013%에서 0.0018%를 부과한다.
10만 원어치 주식을 주문한 경우,한국거래소에서는 수수료가 147원이지만 넥스트레이드는 146원이다.10만 원당 1원꼴이다.
다만 최선 집행 의무에 따라 조금이라도 수수료가 낮은 쪽으로 거래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넥스트레이드가 수수료가 더 싼 만큼 같은 가격 호가 종목에 대해선 주문이 갈 확률이 높다.특히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후 4월 30일까지 시장 모든 거래에서 거래 수수료 '제로(0)'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전균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대체거래소 도입으로 증권시장의 인프라가 다양화되고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과 가격 발견 기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레이드의 시장 감시 업무는 한국거래소가 수행하며,가격 변동 폭은 동일하게 ±30%로 제한한다.공매도의 경우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애프터마켓에선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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