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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보다 낙관적인 전망 내놔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이 내년에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2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팬데믹 이후 (미국의) 소비자 지출 붐이 가라앉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의 경제정책에 대한 IMF의 연례 검토 보고서에 관한 성명을 발표한 뒤 "미국의 물가 상승률 궤적을 보면 2025년에 2% 물가 목표를 달성할 것이란 확신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물가 목표치 달성 시기를 2026년으로 내다봤지만,콜롬비아d1IMF는 목표가 이보다 더 빠른 시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또한 지난 25일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내년이 되면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로 돌아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주거비 오름세가 냉각될 것으로 본다면서 지난달 미국 아파트 임대료가 안정세를 보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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