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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사격장 근처 민간 아파트에서 총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 탄두가 박혀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들어왔다.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과 경찰이 현장을 살펴본 결과 실외기에서 도비탄(장애물에 맞아 튕겨져 나온 탄환)으로 추정되는 총알이 발견됐다.
해당 총알은 동 소재로 만들어진 5.56㎜ 동심탄으로 파악됐다.동심탄은 납탄에 비해 환경적으로는 안전하지만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육군 관계자는 "동심탄 사용을 잠정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며 "발견된 탄에 대해 국방부 과학수사연구소에서 정밀 검사 중이고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