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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유가동향]휘발유 1722.7원·경유 1589.0원
전주 대비 휘발유 4.2원↓·경유 4.1원↓[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경유 역시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722.7원으로 전주보다 4.2원 내렸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3.9원 하락한 1783.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0.9원 높은 수준이다.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6.1원 하락한 1693.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9.4원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731.8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1697.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경유 기준으로 보면 SK에너지주유소가 ℓ당 1598.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1561.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번 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1원 하락한 ℓ당 1589.0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른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7달러 내린 배럴당 76.8달러를 기록했다.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3.1달러 내린 83.4달러,강원랜드 바카라 배팅금액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2.8달러 내린 89.9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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