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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이 2024년에도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1.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전국 평균 0.75보다 배 이상 높은 수치로,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영광군이 추진해온 결혼·출산 정책 등 맞춤형 인구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결혼부터 육아까지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군은 결혼장려금 500만 원을 지급하고 신혼부부 다자녀가정에 전세대출 이자(월 최대 15만 원,카지노 오토프로그램3년)를 지원합니다.
임신부 교통카드(30만 원),난임부부 시술비(30만∼150만 원),산후조리비(출생아당 50만 원),토토 졸업출산축하용품(30만 원)을 지원해 양육을 돕고 있습니다.
첫째는 500만 원,여섯째 이상은 3천500만 원까지 신생아 양육비도 지급합니다.
아이를 돌보는 아빠들을 위해 육아휴직장려금을 월 50만 원,최장 6개월간 지급합니다.
출산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소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청년 지원,일자리 창출로 출산하기 좋은 환경도 만들고 있습니다.
군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청년 발전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습니다.
이 기금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중국 토토로근로 청년에게 1인당 최대 2천16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합니다.
'영광청년육아나눔터'를 만들어 청년층의 활발한 교류와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육아 거점센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청년 주거시설 '늘품빌리지'를 조성,청년층의 정주 여건을 강화했습니다.
군은 첨단 기업을 입주시켜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대마면에 '대마전기자동차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전기차뿐만 아니라 소형차,이륜차,킥보드까지 포괄하는 'e모빌리티'를 지역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인 한빛원자력발전소가 있어 일자리도 다른 지역에 비해 양호한 편입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결혼·출산·양육,청소년·청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균형을 이루는 실질적인 인구 정책을 지속해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