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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피해를 입은 택배기사라고 주장하는 A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21일 아내가 '누가 차에 낙서하고 갔다'는 말을 전했다"며 "먼지 있는 탑 트럭에 손으로 장난을 친 줄 알았는데,x로 시작하는 단어직접 확인해 보니 빨간 매직으로 욕설이 적혀 있었다"고 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택배 차량 뒷문에 '엘베(엘리베이터) 좀 적당히 잡아 이 XX(자식을 낮잡아 이르는 말)야'라는 욕설이 빨간 글씨로 쓰여 있다.
A 씨는 "물건이 많아 한 번에 20~40개씩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도 많다"면서 "최근에는 주문량이 늘어서 최대한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전에 뛰어서 다시 엘리베이터에 오르는데,x로 시작하는 단어땀이 너무 나서 온몸이 젖기도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누가 타면 냄새라도 날까 봐 민망해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며 "굳이 지워지지 않는 매직으로 욕설을 적어두고 가실 줄 몰랐다"고 호소했다.
A 씨는 "그 매직을 챙기는 시간적 여유도 있으셨을 주민분께 화가 나서 그러는 게 아니다"라며 "열심히 고생하시는 택배 종사자님들께 조금만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온라인에)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님의 소중한 물건 소중하게 잘 전달하기까지 밤낮 고생하시는 분들의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게 도와주셨으면 한다.한마디 한마디가 힘이 된다"고 했다.또 매직과 관련해선 "일단 사건 접수는 했지만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는다"며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고 문 앞에 음료수와 각종 간식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건 재물손괴다" "폐쇄회로(CC)TV 돌려서 잡아내시길" "빨간색 펜으로 쓴 건 다분히 악의적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며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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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용인 175세대, 부천 173세대, 남양주 158세대, 성남 88세대, 포천 84세대, 안양 79세대, 고양 74세대, 김포 23세대, 시흥 19세대 등으로 집계됐다.
x로 시작하는 단어,이 대표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나 홀로 생환'한 점을 비판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