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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임대주택 공급,고립·은둔 청년 지원,청년 자율 예산제 운용,청년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운다’를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친화 도시 실현에 주력하는 가운데 총 69개 사업에 48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양시 전날 최대호 시장 주재로‘2025 청년정책 종합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이같이 결정했다.회의에는 간부 공무원,빅카지노 쿠폰협력 기관,공공기관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3억원) ▲일자리(18개 사업 24억원) ▲창업(7개 사업 9억원) ▲문화복지(20개 사업 385억원) ▲소통 참여(18개 사업 50억원) 등이다.

우선 청년 주거 안정에 주력하는 가운데 올해 호계동 온천 주변 지구(아크로 베스티뉴)와 삼신6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평촌 두산위브 더 으뜸가는)을 통해 각각 79호와 19호 등 총 98호의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 이사비와 중개수수료 최대 50만원을 비롯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를 지원하고,다둥이네 보금자리,도그하우스 슬롯잭팟신혼부부 주택 매입과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도 주력한다.

여기에 여성 청년을 위한 유형별 상담과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청년 여성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 및 인턴십 등을 운영하는‘대학생 창업 성장 공략'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또 고립·은둔 상황에 부닥친 청년에게 일상 회복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안양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을 신설·운영하는 가운데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와 맞춤형 정책 도입을 위한‘청년 자율 예산제’등을 시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정책은 안양시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핵심 정책”이라며 “청년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시정 운영의 방점을 두고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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