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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월드컵 어제 경기바캉스시즌 40일간 스누피 팝업스토어 운영
1일 4000~5000명 방문객 예상… 제주의 새 명물로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하계 성수기 제주도를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들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개별단위 내·외국인들을 위해 스누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0일 동안이다.제주공항은 그동안 포켓몬스터,월드컵 어제 경기벨리곰 등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고 다양한 연령대가 선호하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유치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운종 제주공항 운영계획부장은 “제주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매달 전년 동월대비 약 20%씩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하계 성수기를 대비해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를 테마로 감귤,하르방,월드컵 어제 경기야자수 등 제주도의 특색을 입힌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여행객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전했다.
한지원 스누피가든 과장은 “포켓몬과 달리 한번 왔던 고객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1일 방문객은 약 4000~5000명 가량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예상했다.한중일 관광객이 늘어나는데다 바캉스 시즌과 맞물려 40일간 14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저 3000원에서 최대 6만 5000원대까지 130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진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는 포토카드,월드컵 어제 경기여행용가방 스티커 등 다양한 사은 혜택이 주어진다.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공항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장소”라며 “글로벌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제주를 더 방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