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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시장 순유출 (PG) [박은주 제작] 일러스트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에도 코스피를 순매도해 7개월 연속 '팔자' 기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2월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7천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월간 연속 순매도 기록을 7개월로 연장했습니다.

지난해 9월 7조 9천억원 수준이었던 외국인 월간 순매도액이 올해 1월 9,사설 토토 처벌 제로사이트300억원 수준으로 줄어 순매수 전환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noonootv 카지노지난달 순매도 규모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28일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과 엔비디아 급락 악재에 외국인이 하루새 1조 5천억원어치를 투매한 것이 순매도 규모를 키웠습니다.

이는 외국인 연속 순매도 기록 역대 3위에 해당합니다.

코스피가 연초 이후 완만한 반등세를 유지하며 미국 증시 조정에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이 이어지는 배경에는 부진한 기업실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4주간 동아시아 국가의 역외펀드 자금 순자산 대비 순유입 비율을 살펴보면 대만 1.2%,중국 0.8%,골든 런 카지노일본 0.4%인데 반해 한국은 -2.1%를 나타냈다"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한국의 이익 모멘텀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달 말 공매도 재개와 더불어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미 부정적인 요인들이 충분히 반영돼있고 경기 및 실적 회복에 더해 환율 안정화 흐름이 예상돼 외국인 수급 개선을 기대한다"며 "외국인 자금 이탈 원인 중 하나였던 공매도 금지가 해제되는 것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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