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키워드,'삼겹살'입니다.
서울 식당에서 파는 삼겹살 200그램,1인분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을 넘어서면서 이른바 '금겹살'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는데요.
한돈 업계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삼겹살 외식비 가운데 실제 고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17.4%,금액으론 3천5백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83%는 인건비와 임대료,전기료 등 식당의 제반 비용이라는 겁니다.
이 제반 비용이 오르면서 삼겹살 외식비 2만 원에 반영됐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마트나 정육점의 판매 가격을 나타내는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한돈자조금은 '금겹살' 같은 표현은 돼지고깃값이 급등해 삼겹살 외식비가 오른 것처럼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이것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되진 않을지,
우려를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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