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제9대 철원군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임 군의장 자리를 놓고 제8대 후반기 의장과 제9대 현 부의장이 2파전을 벌일 양상이다.
제9대 철원군의회 후반기 의장에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철원읍·동송읍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한종문 현 부의장과 강세용 의원이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한종문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현장 활동에 적극 나서는 한편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현 박기준 군의장과 함께 군의회의 의정활동을 이끌었다.
강세용 의원은 지난 지선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제8대 철원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장용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광성 의원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의원 모두 갈말읍과 김화읍,리버풀 링크서면,리버풀 링크근남면을 지역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초선 의원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5명의 의원이 버틴 국민의힘에서 부의장직을 맡는 등 제9대 철원군의회 의장단이 모두 국힘 소속 군의원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군의회 의장단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이상 득표하면 당선되며 제9대 철원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18일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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