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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삼노 측은 지난 8일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진행 중인 1차 파업과 달리 이번에는 무기한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삼노는 “1차 총파업 이후에도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해 2차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2차 파업은 내일인 11일부터 진행됩니다.
전삼노에 따르면 1차 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인원은 6,마인츠 쾰른540명입니다.
지난 8일 우천 속에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노조 추산 4천∼5천 명,마인츠 쾰른사측과 경찰 추산 3천 명이 참가했습니다.
전삼노는 2차 파업을 선언하며 ▲ 전 조합원 노조창립휴가 1일 보장 ▲ 전 조합원 평균 임금 인상률(Base-UP) 3.5% 인상 ▲ 성과급(OPI·TAI) 제도 개선 ▲ 무임금 파업으로 발생된 모든 조합원 경제 손실 보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