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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시즌다시보기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
작년‘카스’세상 나온지 30주년
국내대표‘메가브랜드’성장 눈길
지난해 6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오비맥주 카스 2024 파리올림픽 파트너십 기념행사에서 카스의 올림픽 마케팅 계획을 발표하는 서혜연 오비맥주 부사장 [오비맥주 제공]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카스가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로‘소비자와의 공감 형성’과‘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강조했다.서 부사장은 오비맥주에서 국내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오비맥주 카스는 13년 연속 국내 맥주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며‘메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오비맥주 카스는 지난해 브랜드 30주년을 맞았다.주력 제품인‘카스 프레시’는 가정 맥주 시장에서 45.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또 카스는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카스 0.0’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논알코올 맥주 브랜드 파트너가 됐다.
서 부사장은 “카스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매개체로,맥주가 전하는 소통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광고와 캠페인에 담는 노력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당시 윤제균 감독과 공동 제작한‘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와 2023년 도로 위에 쏟아진 맥주병을 자발적으로 청소한 시민을 다룬‘춘천시의 진짜 영웅을 찾습니다’를 예시로 들었다.
서 부사장은 “두 캠페인 모두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제 순간을 포착했다”며 “카스가 단순한 맥주가 아닌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카스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3년에는 최고 브랜드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 브랜드(6관왕)로 거듭났다.광고계 40년 경력의 이현종 대표가 이끄는 온보드 그룹(Onboard Group)은 카스 브랜드팀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파트너다‘진짜 멋진 여름 맥주’와‘춘천시의 진짜 영웅을 찾습니다’캠페인도 온보드 그룹의 작품이다.
이현종 온보드 그룹 대표는 “카스는 단순한 맥주 브랜드를 넘어,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매개체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우리는 시대적 감성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참여형 캠페인 개발에 주력하며,
종이토토 환급 기간견고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카스를 독보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비맥주 카스는 오프라인 행사와 디지털 부문에서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경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서 부사장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선도해 온 비이피씨탄젠트(BEPC)와 함께하면 행사를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실제‘카스쿨 페스티벌’은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한 자체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고,지난해에는 1만5000명의 관객이 찾았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마케팅 캠페인에 강점을 갖고 있는 브레인 트러스트(Brain Trust)와 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캠페인‘축카스(CHUCASS)’와‘치얼스 사운드’는 잘파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마케팅 사례로 손꼽힌다.온라인 축하 영상 서비스인 각 캠페인은 가수 겸 배우 비비와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의 목소리를 활용했다.
서 부사장은 “올해도 파트너사와 시너지를 바탕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카스 브랜드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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