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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지속해서 물의 일으켜
서울 남대문경찰서서 소동 일으켜 구속 조처
경찰 측 진술서 CIA 잠입 요원이라 주장해마블의 영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주한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했다가 구속된 안 모 씨(42) 신분이 일부 공개됐다.24일 서울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안 씨는) 현재 미국 국적은 아니다.육군 병장으로 제대한 것은 확인됐다"며 "본인 진술 외에 가족 진술까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안 씨는 자신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에서 근무한 잠입(블랙) 요원이자 '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관위 연수원에서 중국인 99명을 체포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매체의 취재원이라고도 주장하기도 했다.
안 씨는 최근 윤 대통령 지지자 집회 등에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나타나 지속해 물의를 일으켰다.지난 10일 인권위가 윤석열 대통령 등 내란죄 피고인·피의자의 방어권만을 강조한 안건을 의결한 날도 인권위를 점거하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시진핑 개XX 해보라며,체로키 카지노 후기직원과 기자들을 자의적으로 통제하고 막아섰다.지난 14일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을 시도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붙잡히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오후 안 씨는 남대문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을 빨리 조사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경찰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다 체포됐다.나아가 그는 허위 사실을 담았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된 한 매체의 '선거연수원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 보도에서 인용된 취재원이 본인임을 주장하기도 했다.안 씨와 관련해 현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선관위가 공무집행방해,블록 체인 계약명예훼손 등 혐의로 해당 매체와 기자를 고발한 건을 수사 중이다.
한편,대전 배팅장안 씨를 조사하는 경찰은 안 씨가 취재원이라 주장한 보수 매체 기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해당 매체 기자 조사 후 취재원을 자처하는 안 씨에 대해서도 22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경찰은 해당 매체의 다른 취재원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며 수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이 가운데 서울중앙지법은 22일 안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