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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현장서 의료AI 활용 높이는 연구 추진 예정"
1건 이상 공동 연구 성과 발표 목표…뷰노 제품 적극 활용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15일 중앙대학교병원과 미래형 의료 서비스 공동 연구와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원장과 이예하 뷰노 대표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뷰노는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연 1건 이상의 공동 연구 성과 발표를 목표로 임상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기존 뷰노가 보유하고 있는 생체신호 및 의료영상 제품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AI 기반 호흡기 소견·질환 자동 검출 기술 등 새로운 영역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뷰노는 공동 연구에 필요한 주요 AI 솔루션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성능 테스트와 최적화를 수행한다.중앙대학교병원은 연구와 관련된 인프라와 제품 도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 현장 내 AI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뷰노는 각 의료 영역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 온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AI 기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원장은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 뷰노와의 시너지를 통해 상호 공통 관심 분야인 미래형 의료 서비스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면서 "더 많은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