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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1 사업지로 선정된 강원 삼척시 장호항의 경제플랫폼 조성도.해수부 제공
올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대상지로 강원 삼척시 장호항,전남 완도군 동고생활권 등 25개소가 선정됐다.해당 사업에는 올해 모두 3000억원이 투입된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6개소,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5개소,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14개소 등 모두 25개소를 '2025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먼저 어촌의 경제플랫폼을 조성하는 유형 1 사업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장호항,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격포항,충청남도 당진시 장고항,서천군 장항항 등 6개소가 선정됐다. 

해당 어촌에는 개소당 300억원의 재정이 5년간 투입되며,민간에서도 약 8700억원의 자본을 투자할 예정이다.수산업 복합단지,관광 기초 인프라 등을 구축해 지역의 수산·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오락실 총게임강원 삼척시 장호항의 경우 재정사업을 통해 수산물 식품·음료관(F&B)과 레저·관광 분야의 창업·창직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콤플렉스',바카라 블로그'수산물 복합센터'를 조성하고,1900억원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유치해 해양레저형 경제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를 통해 500여 개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생활인구를 14만명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유형 2로 선정된 전남 완도군 동고 생활권의 생활플랫폼 조성도.해수부 제공
어촌의 생활플랫폼을 조성하는 유형 2 사업지로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봉포항,파워볼픽 성공경상북도 포항시 석병리항,경상남도 통영시 연화생활권,전라남도 여수시 송도항,완도군 동고생활권 등 5개소가 선정됐다.문화·복지 등 어촌 주민의 생활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개소당 100억원의 재정이 4년간 투입된다.

특히,전남 완도군 동고생활권은 민간 주체인 앵커조직이 지역에 상주하면서 폐교 부지 및 시설을 활용한 거점시설 조성 등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어촌의 안전인프라를 개선하는 유형 3 사업에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지도항,먹튀 폴리스 더블유 토토경기도 화성시 송교항,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산항 등 14개소가 선정됐다.개소당 50억원의 재정이 3년간 투입된다.
 
제주 서귀포시 토산항은 방파제 보강과 해녀들을 위한 쉼터가 조성되고,인천 옹진군 지도항,전남 보성군 해도항 등은 낙후된 선착장이 보강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문단을 운영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계자 대상 교육도 수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이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어촌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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