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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지난 5월 발생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일당 중 한 명이,
fifa u-17 여자 월드컵캄보디아에서 국내로 강제송환됐습니다.
경찰은 아직 도피 중인 나머지 한 명을 붙잡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한솔 기자입니다.
◀ 리포트▶
비행기 안에서 경찰들이 한 남성을 둘러쌉니다.
[경찰]
"이 시각부로 체포하겠습니다.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 변명의 기회가 있어요.불리한 진술 거부할 수도 있고."
지난 5월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 피의자 27살 이 모 씨입니다.
이 씨는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한 뒤 살해하고,
fifa u-17 여자 월드컵시신을 훼손해 플라스틱 통에 넣어 근처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 부모에게 현금 1억 원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달아났지만,5일 만에 프놈펜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외교 당국이 태국,캄보디아 측과 협의한 끝에 붙잡힌지 58일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정수온/경찰청 인터폴공조계장]
"도피를 더 못하게 하려고 여권을 무효화시키고,
fifa u-17 여자 월드컵현재 거기 합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체류 자격이 없지 않냐."
앞서 공범 한 명은 전북 정읍에서 지난 5월 먼저 붙잡혀 재판을 받고 있지만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파타야 살인사건 공범(음성변조,
fifa u-17 여자 월드컵지난 5월 15일)]
"제가 죽인 것 아니에요.<본인이 죽인 것 아닙니까?본인은 뭐 했습니까?> 저도 아무것도 몰랐어요."
이 씨의 국내 송환으로 혐의 입증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태국 등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다 수익이 나지 않자,
fifa u-17 여자 월드컵금품을 노리고 관광객을 납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인 30대 한국인 남성이 태국 주변국으로 밀입국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fifa u-17 여자 월드컵현지 경찰과 공조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한솔입니다.
영상편집 : 임혜민 / 영상제공 :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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