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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뉴스와 CNN 등에 따르면 더크로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패배했다.나는 이번 선거 운동의 얼굴이었다"라며 "이건 우리가 바랐던 결과가 아니고,음바페 월드컵 축구화나는 완전히 책임을 질 것"이라며 사퇴를 선언했다.
벨기에에서는 이날 유럽의회 선거와 전국·지방 선거가 동시에 열렸다.AP에 따르면 이른바 '슈퍼 선데이'로 불리는 이날 선거에서 더크로 총리의 열린자유민주당(Open VLD)은 전국 기준 7%대 득표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플레미시 분리를 주장하는 우파 민족주의 성향 새플레미시연대(N-VA)가 22%를 득표할 것으로 나타났다.극우 성향 플람스 벨랑이 17.5%를 얻어 제2당이 될 전망이다.사회주의 포와드당이 10.5% 상당을 득표할 것으로 보인다.
더크로 총리는 "오늘은 우리에게 매우 힘든 밤"이라며 "내일부터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자유주의 세력은 강하다"라며 "우리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