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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부는 27일 츄가 전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심리불속행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사건을 별도의 심리 없이 기각할 수 있는 제도다.원심판결 위법 등 특정 사유가 없다면 심리를 하지 않는다.
앞서 츄는 수익정산 등 문제로 블록베리와 갈등을 겪었다.츄는 2021년 12월 블록베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블록베리는 츄가 스태프들을 향해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반박,무료 핫 슬롯그를 팀에서 퇴출시켰다.이에 츄는 “부끄러운 일 한 적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어필했다.
그러자 블록베리는 2022년 12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상벌위원회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하지만 연매협은 “근거가 미비하고 본안 소송에서 판단할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과정에서 법원은 지난해 3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지만 양측의 합의가 불발됐다.결국 법원은 지난해 8월 1심에서 츄의 손을 들어줬다.이에 블록베리 측이 불복,무료 핫 슬롯항소에 이어 상고까지 이어졌으나 판결은 뒤집히지 않았다.
츄는 현재 ATRP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ATRP는 그룹 B1A4,무료 핫 슬롯오마이걸 등을 탄생시킨 WM엔터테인먼트 출신 김진미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