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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강의실
지난해 박사 학위 수여자 10명 중 3명꼴로 '백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세 미만 청년 박사는 절반 가까이 직업이 없었습니다.
관련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인데,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박사 학위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 결과 응답자 1만 442명 중 현재 재직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비율은 70.4%로 집계됐습니다.
실업자율 26.6%,취업도 실업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은 3.0%로 집계됐습니다.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무직자'의 비율은 총 29.6%인데,2014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무직자 비율은 2014년 24.5%에서 시작해 2018년까지 25.9%로 20% 중반에 머물렀지만,2019년 29.3%로 껑충 뛰어올랐고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수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전국 대학에서 전년도 8월과 해당 연도 2월에 졸업한 박사 학위 취득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입니다.
고학력자를 위한 양질의 고임금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 청년층 신규 박사의 구직 어려움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심각했습니다.
지난해 박사학위를 딴 30세 미만 응답자 537명 중 무직자는 47.7%로 역시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구직활동을 했음에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가 45.1%였고,
마드리드 카지노 추천2.6%는 비경제활동인구였습니다.
지난해 2월 기준 전체 청년층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만 1천 명 줄었는데,청년 박사들도 이러한 청년 고용 한파에서 자유롭지 못한 셈입니다.
지난해 성별 무직지 비율은 남성 박사(6천288명)가 27.4%,여성 박사(4천154명)가 33.1%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전공별로는 예술 및 인문학이 40.1%,
페르소나 5 배팅 센터자연과학·수학 및 통계학 37.7%,사회과학·언론 및 정보학 33.1% 등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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