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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로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유서 깊은 대회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활용한 차량으로 양산형 전기차 SUV·크로스오 개조 및 비개조 부문에 참가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N 브랜드의 기술력을 알리고 이를 통한 기술 개발로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