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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은 세르게이 쇼이구 전 러시아 국방장관과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에 대해 발부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과 관련,마작스쿨 역곡마장“매우 터무니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 시각 26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그 법원(ICC)의 사법권을 인정하지 않고 관련 법령의 회원국이 아니다”며 “따라서 우리는 그 체포영장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 담당 위원에게 발부된 ICC 체포영장과 마찬가지로 우스꽝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ICC는 전날 쇼이구 전 국방장관과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력 인프라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책임이 있다며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과 리보바-벨로바 위원은 우크라이나 아동을 불법적으로 이주시킨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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