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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이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직방에 따르면,올해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은 1만 8439세대로 5015세대가 입주했던 상반기보다 268% 늘어날 예정이다.올림픽파크포레온(1만 2032세대)과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세대) 등 굵직한 단지들이 입주에 나선다.
지역별로는 강동구(1만 3603세대),2019 u20 월드컵 브라질송파구(1314세대) 강북구(1045세대),2019 u20 월드컵 브라질성동구(825세대)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경기도 입주 물량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4만9421세대지만,상반기(5만4081세대)보다 9% 감소할 전망이다.지역별로는 ▲화성(7153세대) ▲용인시 처인구(6280세대) ▲광명(4395세대) ▲평택(3342세대) ▲파주(3055세대) 등 순이다.
인천은 ▲서구(3436세대) ▲미추홀구(2558세대) ▲부평구(1909세대) ▲연수구(1869세대) ▲강화군(1324세대) ▲중구(1030세대)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직방 관계자는 지방의 미분양 물량 부담이 크다면서도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 매수심리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전국 입주전망지수 또한 두 달 연속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도 존재해 지방 아파트 시장 분위기가 개선될 수 있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