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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다음 주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고발된 최 목사를 오는 13일 오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함께 고발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도 다음 날인 14일 오전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월 보수성향 시민단체는 명품 가방을 주고받는 영상을 몰래 찍기 위해 사무실을 찾은 것은 주거침입이라며 최 목사와 이 기자 등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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