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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첫 TV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출마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와 공동으로 조사해 현지시간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아르모니나인미셸 여사는 출마할 경우 50%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11%p 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의 32%는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오바마 여사는 백악관에서 나온 이후에도 변함없는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지만 정치 참여에는 선을 그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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