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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 복귀한 삼성전자 노조가 이번 주 광복절 샌드위치 연휴 동안 다시 한 번 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오늘(13일) 조합원들에게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며 근무형태별 파업 지침을 내렸습니다.
전삼노 오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 기간 파업에 돌입하면,잔트하우젠 대 레버쿠젠사무직 직원들이 생산 라인으로 지원을 나올 수 없다며 짧은 기간 사측에 데미지를 줄 수 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전삼노는 총파업에 돌입한 지 25일 만에 현업에 복귀하면서 게릴라식 파업 등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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