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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품질 등 문제 없어,퀸스파크 청담이런 이유로 리콜 조치는 처음…현지 규정에 대응"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기 라면 제품 '불닭' 시리즈 중 일부 제품이 지나치게 맵다는 이유로 덴마크 식품 당국이 자체 리콜에 나섰다.
삼양식품 측은 "현지 관련 규정 등을 면밀히 파악해 이번 리콜 조치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식품의약청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삼양식품의 '핵불닭볶음면 3배 매운맛' '핵불닭볶음면 2배 매운맛' '불닭볶음탕면'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식품의약청 측은 "캡사이신 함량이 너무 높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양식품 측은 "해당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어 리콜 조치한 것이 아니라,퀸스파크 청담너무 매워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며 덴마크 식약처에서 자체적으로 리콜 조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제품들은 전세계에 수출 중이나,퀸스파크 청담이 같은 이유로 리콜 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현지 관련 규정 등을 면밀히 파악해 이번 리콜 조치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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