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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모삼 수령만 약 70년으로 추정되는 가족 산삼 17뿌리가 발견됐다.
14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최근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서 60대 약초꾼이 총 17뿌리의 대형 가족 산삼을 채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산삼 머리(뇌두) 부분 아래로 다른 산삼 16개 뿌리가 자라난 것을 캤으며,아작시오 대 as 모나코이 산삼은 어미삼(모삼) 무게 45g을 포함해 전체 무게는 135g 정도다.모삼 수령은 약 70년으로 추정됐다.감정가는 100년근 천종산삼의 절반 수준인 1억3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산삼은 명칭 그대로 자연에서 자라는 인삼을 뜻한다.산삼을 인공 재배한 것이 인삼,아작시오 대 as 모나코인삼을 찌고 말린 것이 홍삼이다.산삼은 통상 인위적으로 재배된 인삼이나 홍삼과 다르게 청정 자연에서 자란다.인삼에 비해 성장도 더디고 크기가 작아서 가격이 비싸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관계자는 "잔뿌리를 떼어 직접 향과 맛 성질을 구분하는 등 철저한 감정을 통해 국내산 산삼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국내산 진품 산삼은 짙은 박하 향에 단맛이 강하다.인삼에 비하여 쓴맛이 덜하고,아작시오 대 as 모나코입에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특징이 있다.
또 협회는 "최근 산에 미리 옮겨 심어놓은 중국 삼이 국내산 진품으로 둔갑해 시장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올바른 감정을 거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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