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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에 100미터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를 세우는 등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는 서울시 정책에 대해 여론조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병도 시의원은 태극기 게양 조형물 설치에 관한 의견을 묻는 조사안을 이번 주 시의회 사무처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게양대 설치 추진에 국가주의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자 오세훈 시장은 최근 "귀를 더 열겠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게양대 설치 강행 내지 보류,빈첸초 그리포혹은 높이 하향 조정 후 추진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혜 기자 ()
#광화문 #태극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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