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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공지능(AI) ETF들이 주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특정 섹터에 집중됐다면,록맨 월드컵해당 ETF는 반도체를 포함해 전략기기,네트워크 등 AI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AI인프라 밸류체인 상품이다.
AI 시대의 도래로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등 새로운 인프라 투자의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반도체 하드웨어 △전력기기를 비롯한 기반 인프라 △고대역 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선별하고 해당 섹터의 성장 사이클 등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을 추구한다.
편입 종목은 SK하이닉스,테크윙,LS일렉트릭,록맨 월드컵HD현대일렉트릭,이수페타시스 등이다.
이 상품은 최근 운용 3년 만에 기초지수를 100%포인트 초과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KODEX 신재생에너지 액티브 ETF 담당 운용팀에서 이 상품을 설계,운용한다.총 보수는 연 0.5%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연간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 전망치를 지난해보다 26.1% 많은,1383억달러로 예상했으며,2028년에는 2137억달러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는 등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을 13.4%로 내다봤다.
특히 AI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 대비 변압기가 5배 이상 필요해 고전압 변압기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더불어 국내 데이터센터도 투자가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개발,운영,유지보수 및 보안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AI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전력을 비롯한 기반인프라,네트워크 산업은 향후 10년 동안 많은 기술 발전을 통해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된 기술을 가진 기업의 수혜 또한 커질 것"이라며 "KoAct AI인프라 액티브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선별할 뿐만 아니라 시장 상황에 맞는 선제적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액티브운용 스타일에 걸맞는 차별화된 수익률을 적극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