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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84.5mm의 많은 비가 내린 충북 옥천에서 승용차 운전자가 불어난 하천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4분쯤,아시안컵 준우승충북 옥천군 삼청리의 한 둑방길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거센 물살을 헤치고 2시간 30여 분만에 심정지 상태의 남성을 구조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를 몰던 남성이 후진하다가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하천의 평소 수심은 성인 무릎 높이 정도였지만,오늘 새벽 옥천에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수심이 크게 불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충북 옥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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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워낙 코앞으로 다가온 예민한 시점인데 선관위가 곧바로 경찰에 이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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