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대표 게리 디커슨)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발표했다.보고서에는 지난해 회사가 추진한 탄소 배출 감축 노력과 반도체 업계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고객과의 협업 성과를 담았다.
반도체 업계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2020년대 말까지 두 배에 달하는 수익 창출 기회가 나오는 만큼,아르하 드레스탄소 발자국 역시 네 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어플라이드는 이러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자사 및 반도체 업계 탄소 배출량 감축 공동 협력 방안인 '넷제로 2040 플레이북'을 개발했다.
어플라이드는 지난해 미국 내 전력 소비량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조달하고,아르하 드레스전 세계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을 70%로 끌어올렸다.미국 텍사스 오스틴 물류 서비스 센터에서는 텍사스 중부 최대 규모인 옥상 태양광 패널을 시운전했다.예상 연간 전력 생산량은 820만kWh로 1100여가구에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 어플라이드의 2030 Scope 1·2·3 탄소 배출 감축목표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회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카탈라이즈’의 첫 번째 기업 스폰서로 다른 선도 기업들과 함께 전 세계 반도체 가치 사슬 전반에서 신재생 에너지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밖에 반도체 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범 세계적 노력의 하나로 출범한‘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창립 회원이자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술 발전으로 세상은 전례 없는 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넷제로 달성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며 "이는 단일 기업이나 국가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과제다.어플라이드는 혁신 솔루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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