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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철위,사고개요 담은 예비보고서 공개
기내 후방 선반서 화재 시작…원인은 조사 중
에어부산 출발 지연에 인명피해 적어…지연 10분 뒤 화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6일 사고개요 등을 담은 예비보고서를 공개했다.
예비보고서는 5쪽 분량으로 사고 조사 당국이 국제민간항공협약에 따라 초기 조사 상황 공유 차원에서 사고 발생 30일 이내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사고 관련국에 보내도록 규정돼 26일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9시55분 승무원 6명과 승객 170명을 태운 부산에서 홍콩으로 가려던 에어부산 BX391편은 오후 10시4분께 김해공항 계류장 관제사로부터 '항로 분리(항공기 안전 간격)'를 이유로 오후 10시33분 출발로 통보받았다.
이에 기장은 지상조업 직원에게 오후 10시30분 '푸시백(견인차 이용 항공기를 유도로까지 움직이는 작업)'을 요청했고 기내 안전 브리핑 후 승객들에게 지연 안내 방송을 실시했다.
약 10분 뒤인 오후 10시14분 조종실에 'LAV smoke(객실 내 연기)' 경고등이 울렸고,객실 승무원이 곧바로 기내 후방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기장에게 보고했다.기장은 객실 사무장에게 비상탈출을 지시했다.
1분 후인 오후 10시15분,기장은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Evacuate,드래곤 퀘스트 11 카지노 위치Evacuate(비상탈출,비상탈출)" 신호를 보내고 비상탈출을 지시했고,비상탈출 점검표를 부기장과 함께 수행했다.이후 항공교통관제 기관에 화재로 인한 승객 탈출 상황을 보고했다.
기장은 승객과 승무원이 탈출한 것을 확인하고 항공기에서 마지막으로 탈출했다.비상탈출은 항공기 오른쪽 1번 출입문을 제외한 7개 출입문에서 시행됐으며,실시간 바카라슬롯보증미끄럼틀로 탈출이 진행됐다.
보고서에는 '기내 후방 선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기술했으며,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할 예정이다.
인명피해는 당시 소방이 7명 경상이라고 밝혔지만,보고서에는 중상 3명,경상 24명으로 적시됐다.
예비보고서에는 비행자료기록장치(FDR)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의 사진,사고항공기,화재 후 조종실 및 객실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기장은 총 6552시간을 운항했으며,부기장은 총 3278시간을 운항했다.이중 사고 항공기 모델인 에어버스사 A321 항공기 비행시간은 기장 5510시간,부기장 2859시간이다.기장은 A321 항공기 기장 자격 획득 후 2795시간을 운항했다.
항철위는 화재 감식,FDR·CVR 등 자료 분석,카지노 1xbet관제자료 분석,메이저 사설 토토 차 무식부품 정밀 검사,탑승객 면담 및 지상 직원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명확한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또 조사 중 안전 및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은 긴급 안전권고를 발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는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독일 항공사고조사위원회(BFU)와 협력하고 있으며,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