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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여성가족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내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아스날 라야피해자와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합니다.

여가부는 "이번 기림의 날 주제는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아스날 라야희망의 나래짓으로'"라며,아스날 라야"위안부 피해자들이 전한 인권과 평화의 메시지를 미래세대가 이어받아 희망의 나래짓으로 힘차게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일 기념식에는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와 다른 피해자 유족들,아스날 라야동북아역사재단 등 역사 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아스날 라야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다양한 기념행사들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기림일인 '8월 14일'은 지난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아스날 라야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가 이날을 기림일로 지정했고 2017년부터는 국가 기념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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