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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졸업자 진로 미결정자 감소 둔화…협업 강화 추진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고용부,교육부,포커 c++시·도교육청,포커 c++단위학교 등 관련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각 기관의 취업지원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포커 c++이를 통해 취업 역량과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포커 c++학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졸업 전·후 취업 활성화를 노력해왔으나,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로 미결정자 감소 추이가 ▲2020년 27.0% ▲2021년 23.1% ▲2022년 21.6% ▲2023년 21.7%로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이에 고용부와 교육부는 지난 2월부터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자의 취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과장급 전략적 인사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또 '학교-노동시장 원활한 이행을 위한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협업 과제로 선정해 고용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직업계고 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등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부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관련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포커 c++지역 내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힘을 합쳐 보다 효과적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양 부처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고,포커 c++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도 "고용부의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이 중등 직업교육 분야까지 확대된 것은 고졸 학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고졸 채용 박람회,고졸자 후속관리 사업 성과보고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