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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사퇴 논란과 맞물려 관심을 모았던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의 연쇄 회동이 집단적인 후보 사퇴 요구 없이 종료됐습니다.
AP통신 등은 민주당이 하원 의원총회에 이어 상원 오찬 회의를 각각 진행했지만 의원들의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의원총회에서 발언한 20명 가량 의원들은 대부분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지만 의총 전후로는 바이든을 지지하는 공개발언이 더 많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민주당 전체 하원의원 모임 의장인 피트 아귈라 의원도 의총 결과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당의 단선 후보이며 우리는 우리 후보가 트럼프를 이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수행을 지지한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도 기자들에게 의원들이 솔직하고 포괄적인 방식으로 견해를 밝힐 기회를 가졌고 이번 주 내내 이런 논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원 회의에서도 바이든 대통령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나왔지만 공개적인 후보 사퇴 요구는 없었고 바이든의 사퇴 의사가 없는 상태에서 후보 교체가 가능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상하원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장은 후보 교체에 힘을 쏟는 것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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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공의들과 면담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모습 (사진=조민규 기자)빅5 병원장, 전공의 복귀 요청…“전공의 진심 전달됐다”이런 가운데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은 병원장 명의로 소속 전공의 복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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